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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Write : 2021.06.17,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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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이후, 대입 전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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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이후, 대입 전략 가이드


공통+선택과목 체제가 적용되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가채점을 통한 지원가능성 예측 및 판단이 어려워졌다.  따라서 예년과 달리, ‘우선적으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내용으로 수시 합격 가능 대학과 전형을 파악해둔 뒤, 정식 발표되는 6월 모평 성적을 기준삼아 자신의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을 확인하여 미리 정해둔 수시 합격 가능 대학 및 전형을 재조정한다. 지금부터 6월 모평 이후,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참고가 될 만한 포인트들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에게 여러모로 최적인 전략을 구성해 보자.

[1] 수시 - 합격 가능 대학 및 주력 전형 결정하기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울 때에는 교과 전형 지원 가능 여부부터 체크해야 한다. 교과 전형은 특성상 이미 결정된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하고, 대부분의 대학에서 입시 결과를 공개하고 있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가 용이하기 때문. 다만, 실제 합격 커트라인은 공개된/예상된 평균보다는 다소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도록 하자. 더불어 경우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대학인지, 그 수준을 자신이 충족할 수 있는지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고려하여 모두 합격 가능권이라고 판단되는 대학을 찾았다면, 나머지는 상향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위주로 목표 대학을 설정하면 된다.
주력 전형을 결정할 때에는 학생부 교과 → 학생부 종합 → 논술 전형 순으로 지원 가능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인 동시에 효과적이다. 앞서 살펴본 교과 전형과는 달리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합격 관련 데이터를 자신의 데이터와 비교/참고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정성평가이고, 한 대학 내에서 모집단위별로 입시 결과도 다른데다 동일 모집단위 내에서도 합격자들의 내신 편차가 크기 때문. 따라서 참고 기준은 모교의 합격자 데이터에 우선 순위를 두고, 경쟁력 판단은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성평가의 특성상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상세하게 비교/적용하기는 어렵더라도 전형의 큰 틀은 비슷하게 유지되기 때문.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면 면접고사,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를 대학별 출제 경향에 맞게 철저히 대비토록 해야한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면접이 진행되고, 논술고사는 대학마다 출제 경향이 다르므로 이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앞서 살펴본 두 가지 학생부 전형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라면, 대학별 논술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논술 유형 등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정시모집에 주력해야한다는 생각도 함께 해 두어야 한다.
덧붙여, 수시 지원을 고려할 때 반드시 대학별고사 일정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두자.대개 수능시험 전후로 실시되므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한 뒤, 수능에 영향을 받을 것 같다면 그 이전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는 최소한으로 지원하는 방향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2] 정시 - 지원 가능 대학 파악하기

2022학년도 수능 전형의 선발 인원은 작년 대비 1.5%p(5,207명) 증가한 75,978명(전체 모집 인원의 21.9%)이다. 이로 인해 올해 정시모집 입시 결과는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추세. 특히, 수능 전형 선발 비율이 훨씬 높아진 주요 15개 대학에서는 점수 하락이 더욱 큰 폭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작년대비 합격자 선이 더욱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약대 모집(정원 약 1,700명)으로 인하여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이 크게 늘었기 때문. 물론 약대 정원 전체를 수능 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시에서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약대 지원자의 대부분이 수능을 본다면, 자연계열 합격선은 더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덧붙여, 정시 합격 관련 자료를 볼 때 유의해야 하는 부분을 살펴보겠다. 이번 6월 모평 이후 수험생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던 수학 성적에, 실제로도 더욱 유의하는 편이 이롭다. 올해 수능은 표준점수가 계열 구분없이 통합 산출되기 때문. 따라서 계열별 수험생의 점수가 지난해와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요컨대 인문계열의 경우 수학성적이 하락할 것이고, 자연계열의 경우 전체적으로 성적이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니 지난 합격 자료를 참고할 때에는 반드시 이 부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3] 지원 전략별 맞춤 학습계획 수립

수시의 경우, 학생부와 6월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전형을 정하고 난 뒤에는 개인별 지원 전략에 맞춘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된다. 고3 수험생의 경우라면 단연코 남은 기말고사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 실로 교과 성적의 중요도는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교과 전형은 물론, 종합 전형에서도 비교과 평가 항목이 줄었기 때문. 특히 학생부 전형에서는 지원자의 발전 가능성을 중요하게 평가하므로 마지막까지 교과 성적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수시 전형에 주력하기로 결정한 경우에도 가장 기본은 수능 학습이라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하자. 수시는 합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기본적으로 큰 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주력 전형에 따라 수능 학습전략에 차이가 있을 뿐, 수능은 정말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 지금부터 9월까지는 특히, 취약 유형을 파악/보완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6월 모평에서 영역별로 자신의 오답 유형 및 취약점을 꼼꼼히 체크하여 단계별 학습전략을 세우도록 하자. 취약 유형 중 가장 자신 있는 유형, 즉 단기간에 극복할 수 있는 유형에 먼저 학습 비중을 할애하여 순차적으로 성적을 상승시켜 나가면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줄어들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향후 대입 준비 방향은 자신의 주력 전형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학습 계획을 수립/점검/보완할 때에는 수능과 내신 대비는 기본으로 하되, 자신의 주력 전형에서 비중 있는 전형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수시/정시 주력 전형별 학습전략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학생부 교과 주력형: 기말고사 성적부터 철저하게 챙기자. 이후에는 수능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9월 모평까지는 목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자.
- 학생부 종합 주력형: 기말고사 및 수능 학습에 집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여기에 틈틈이 서류 준비도 신경을 써야 한다. 9월 모평 및 수시 원서접수 이후부터는 정시모집까지 염두에 두고 수능 학습과 면접 준비를 병행하도록 하자.
- 논술 전형 주력형: 목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논술고사 준비에 전력을 기하자. 내신 성적(학생부 등급)이 하위권일수록 논술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지므로 꼭 4등급 내외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정시모집 주력형: 수능 성적을 최대한 상승시켜야 한다. 전 영역을 골고루 학습하되, 계열 및 목표 대학의 가중치 영역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영역별 학습량을 분배하면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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